플라스틱 줄이기…EM치약을 유리병에 담다
플라스틱 줄이기…EM치약을 유리병에 담다
  • 이준애 기자
  • orntulip@naver.com
  • 승인 2020.10.23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역량교육 개최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대표 신미용)는 지난 19일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지부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친환경 강사 교육을 받은 강사 6명이 참석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으로 체험할 친환경 제품을 만들었다.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19일 열린 친환경 강사 역량강화 교육에서 친환경 EM샴푸바와 EM프로폴리스 치약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교육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지구환경 다시 살펴보기를 시작으로 착한 미생물 EM을 활용한 EM 프로폴리스 치약 만들기와 EM 샴푸 바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두 제품을 만드는 체험은 그린하트 공방을 운영하는 김은주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졌다.

EM 샴푸 바는 비누처럼 바 형태로 만든 샴푸이다. 액체용 샴푸처럼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다 친환경에 적합하다.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EM 샴푸 바는 숙성기간을 통해 4주간의 건조 후에 사용할 수 있다.

(시계방향으로)EM치약 재료, EM치약 만들기, 만든 치약을 유리병에 넣고 있는 모습, 완성된 EM 프로폴리스 치약.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시계방향으로)유리병에 담은 EM 포로폴리스 치약, EM샴푸바를 숙성시키는 모습, 9월에 만든 후 숙성하여 건조한 EM 샴푸바 , 완성된 EM 프로폴리스 치약재료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또한 EM 프로폴리스 치약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치약만들기에 특별한 시도를 했다. 플라스틱을 안 쓰고 줄이는 실천을 위해서는 기존처럼 치약을 튜브에 넣는 것이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고민한 끝에 소독한 유리병에 담는 시도를 했다. 이를 닦을 때마다 작은 스푼으로 떠서 칫솔에 더는 작은 불편이 있지만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작지만 큰 실천이다.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블로거가 있었다. 많은 사람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그 중 하나로 유리병 치약이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참고 https://nomoreplastic.tistory.com/71)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 역량강화교육 후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들고 있는 강사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 역량강화교육 후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들고 있는 강사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이날 참석한 원종육 강사(64세, 원주시)는 “내 손으로 직접 치약을 만들어 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치약에 수많은 재료가 정량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했다. 박진희 강사(38세, 원주시)는 “천연치약은 만들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재료가 준비되니 막상 어렵진 않았다. 소량씩 만들어 사용하고 자주 만들어 쓰면 환경에도 도움 되고 내 몸도 좋아진다는 생각으로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