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지난 21일 지부 교육장에서 ‘지구시민친환경 강사 레벨업 5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에서 ‘지구시민친환경 강사 레벨업 5차 교육’ 을 마친 강사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에서 ‘지구시민친환경 강사 레벨업 5차 교육’ 을 마친 강사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올해 소속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와 세계시민 강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지구시민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이번 10월에는 5차 교육으로 ‘쓰레기 제로와 분리수거’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으로 친환경 가습기와 친환경 삼베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지구시민친환경 강사 레벨업 5차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이 직접 친환경제품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친환경 강사 레벨업 5차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이 직접 친환경제품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작 전 체온 체크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받은 내용으로 5분 스피치를 실시해 강사의 자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5분 스피치에 참여한 정경순(68) 강사는 “삼베를 수세미로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을 먹을 일도 없고 세제도 훨씬 적게 든다고 하니 너무나 좋다. 어렸을 땐 이 삼베로 직접 옷도 만들어 입었다. 바느질도 재미있고 금세 만들 수 있다.”라며 “많이 만들어서 아들, 딸 나눠주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어야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68세의 정경순 지구시민 강사가 교육내용과 친환경 삼베수세미에 대해 5분 스피치를 하고 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68세의 정경순 지구시민 강사가 교육내용과 친환경 삼베수세미에 대해 5분 스피치를 하고 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선경(49) 강사는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기본 4원칙’에 따라 분리수거를 좀 더 잘할 방법으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다양하게 소재로 쓰이는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안 되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우리가 모두 좀 더 신경 써서 제대로 분리배출을 하면 좋겠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 강사들이 직접 만든 삼베 수세미와 친환경 가습기의 모습.[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 강사들이 직접 만든 삼베 수세미와 친환경 가습기의 모습.[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지구환경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환경 내용을 주제로 매월 ‘지구시민친환경 강사 레벨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11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