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뇌신경계질환의 증상 지연과 완화를 위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뇌신경계질환의 증상 지연과 완화를 위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이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뇌신경계질환의 증상 지연과 완화를 위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이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프로그램은 ▲인지력 ▲신체능력 향상 및 감각 자극 ▲정서안정 및 신체 영양 등 총 3개 영역에서 8개의 세부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지력 향상,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 감각기관 자극을 통한 두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도 명시되어 있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대상별, 질환별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하여 국민의 높은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치유의 숲에서 맨발로 걷기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치유의 숲에서 맨발로 걷기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3주 동안 회기형으로 10월 25일(일)∼26일(월)까지 3회차 1박 2일 캠프를 마지막으로 효과 검증 및 보완과정을 거쳐 전국 치유의 숲에서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02-961-2861) 또는 국립산림치유원(054-639-35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