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2지역국학원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에 있는 국학원 전당으로 K-자연 명상을 떠났다. 이날 행사에는 22명의 명상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18일 국학원 전당(충남 천안 소재)을 찾은 서울강남2지역국학원 명상인들이 잔디마당에서 기공체조를 했다. [사진=국학원 제공]
지난 18일 국학원 전당(충남 천안 소재)을 찾은 서울강남2지역국학원 명상인들이 잔디마당에서 기공체조를 했다. [사진=임미화 기자]

참가자들은 국학원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뇌 체조를 시작으로 넓은 잔디밭에서 기공 댄스를 통해 동적인 자연명상을 체험했다. 또한 국학원 강당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아우르는 국학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단군의 자손, 천손임을 알게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국학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 철학을 아우르는 국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국학원 제공]
참가자들은 국학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 철학을 아우르는 국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임미화 기자]

이어서 참가자들은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투어하며 역사인물을 통해 역사를 배웠다. 국학원 내 천손교(天孫橋)를 지나 자연 속에서 힐링 명상을 하고 산책로를 따라 맨발명상을 했다. 참가자들은 120세 계단을 오르며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설계하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명상도 했다.

국학원 내 120세 계단을 올라 정상에서 한민족 최고의 경전 천부경비를 만났다. [사진=국학원 제공]
국학원 내 120세 계단을 올라 정상에서 한민족 최고의 경전 천부경비를 만났다. [사진=임미화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경전 천부경을 낭독하고 내려오면서 단군왕검상 앞에서 에너지 명상을 하며 한민족의 천손으로서 홍익의 삶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강남2지역국학원이 진행하는 K-자연명상의 두 번째 활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국학원 잔디마당에서 기공댄스를 하는 참가자들. [사진=국학원 제공]
국학원 잔디마당에서 기공댄스를 하는 참가자들. [사진=임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