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0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대한민국 그린세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005년 시작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친환경대전은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하여 녹색사회를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쇼핑몰(인터파크)과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녹색매장을 함께 선보인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누리집 메인이미지. 마우스 커서를 해당 이미지에 올렸을 때 메뉴 말풍선 보인다. [이미지=환경부]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누리집 메인이미지. 마우스 커서를 해당 이미지에 올렸을 때 메뉴 말풍선 보인다. [이미지=환경부]

온라인 녹색매장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기기 등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2천여개의 녹색제품이 준비되었으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화면 상단에 ‘녹색제품 정보시스템(www.greenproduct.go.kr)’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이 있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사용 장소를 거실, 주방 등 주요 주제 및 공간별로 구분하여 녹색제품 사용에 따른 환경성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환경기업 홍보관’ 등에서는 슈라앤쇼라(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빨대를 개발한 기업), 코햄체(웨딩드레스를 새활용하여 가방을 생산하는 기업) 등 우수환경 기술‧제품을 보유한 83개의 환경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 그린카드․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녹색제품 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 및 정보도 소개한다.

이 밖에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국산제품의 친환경 이미지제고를 위해 부대행사로 ‘동남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설명회’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 열린다. 입점 설명회에서는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의 온라인 시장 규모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