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이하, 전북지부)는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시 덕진구 건산천에서 자원봉사자 21명이 참가하여  '건산천 살리기 프로젝트'활동을 했다.

전북지부는 2012년부터 전주천, 삼천천, 아중천, 덕진호수, 정읍천 등에서 지속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하고 있던 중, 전주시 건산천이 오수, 악취가 심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2019년 8월부터 '건산천살리기 프로젝트'로 EM흙공을 만들어 던지고,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와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덕진구 건산천에서 자원봉사자 21명이 모여 EM흙공을 만들고,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건산천 살리기 프로젝트'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덕진구 건산천에서 자원봉사자 21명이 모여 EM흙공을 만들고,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건산천 살리기 프로젝트'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올해는 전라북도 민간사업 '지구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맑고 깨끗한 전북'에 '건산천살리기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건산천에 모여 지구시민운동연합 소개와 EM에 대한 설명을 듣고, EM흙공 300개를 만들었으며, 발효된 EM흙공 150개를 건산천에 던졌다. 작은 움직임이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든다는 것과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의식이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지구를 살리는 것과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려가는 것이 '건산천 살리기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덕진구 건산천에서 자원봉사자 21명이 모여 EM흙공을 만들고,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건산천 살리기 프로젝트'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덕진구 건산천에서 자원봉사자 21명이 모여 EM흙공을 만들고,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건산천 살리기 프로젝트'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자원봉사에 함께 한 사람들은 "아들이랑 함께 참여한 첫 봉사활동여서 의미가 컸습니다. 평소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작은 행동 하나하나 신경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지구가 건강해지는 첫 걸음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오늘 활동이 환경을 살리는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서 보람을 느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힘들었지만,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겨냈습니다."는 등의 참가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