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1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과 16일 '제1회 국제 해양레저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과 16일 '제1회 국제 해양레저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첫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한다. 당초 현장행사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올 인해 온라인에 가상박람장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박람회장에는 요트와 보트, 서핑, 스킨스쿠버 등 국내외 100여 개 업체의 최신 레저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산업전시관,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과 정보가 가득한 홍보관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박람회 첫날인 15일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개막식이 열리고 15일과 16일까지 해양레저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양레저 현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제주KCTV 스튜디오에서 대한민국 해양레전산업의 오션뉴딜전락, 대한민국 해양도시 지자체 간의 협력방안,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상생활성화 방안, 해양레저 활성화에 방안, 해양레저 활성화에 따른 안전대책 등 주제로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진행되며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및 출석체크 등을 완료한 관람객 중 추첨해 600여 명에게 제주 전역에서 스킨스쿠버와 요트, 서핑 등 다양한 수중수상 레저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권을 지급한다.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영상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산실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이번 박람회가 해양레저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관련 정보는 행사 공식 누리집(j-marinexpo.com)을 확인하거나 사무국(064-747-09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