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 동식물 세밀화로 담다
우리나라 자생 동식물 세밀화로 담다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20.10.07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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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제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장 발표
여인경 作 '먹물버섯' 성인부 대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지원관]
여인경 作 '먹물버섯' 성인부 대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지원관]
김홍주作 '완도호랑가시나무' 성인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김홍주作 '완도호랑가시나무' 성인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효선 作 '무당거미의 일생' 성인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효선 作 '무당거미의 일생' 성인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신혜지 作 '들개미사돈' 성인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신혜지 作 '들개미사돈' 성인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나경 作 '개굴개굴 금개구리 노래를 한다' 고등학생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나경 作 '개굴개굴 금개구리 노래를 한다' 고등학생부 최우수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김도연 作 '풀 위의 건축가, 거위벌레' 중학생부 대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김도연 作 '풀 위의 건축가, 거위벌레' 중학생부 대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김민지 作 '찔레꽃'  초등학생부 대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김민지 作 '찔레꽃' 초등학생부 대상. [사진=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제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54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작은 ‘먹물버섯’,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성인부 15점, ‘개굴개굴 금개구리 노래를 한다’ 등 고등학생부 13점, ‘풀 위의 건축가 거위벌레’ 등 중학생부 13점, ‘찔레꽃’ 등 초등학생부 13점이다.

성인부 대상을 받은 ‘먹물버섯(여인경 작)’은 어린 버섯부터 성체 버섯까지 전 과정을 기록했고, 각 단계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의 표면과 주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고등학생부 대상은 적격자 없음으로 선정되지 않았으며, 차순위로 금개구리의 형태 및 피부색과 한살이를 잘 표현한 ‘개굴개굴 금개구리 노래를 한다(이나경 작)’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중학생부 대상 ‘풀 위의 건축가, 거위벌레(김도연 작)’는 거위벌레의 형태와 색, 표면의 질감을 잘 표현했으며, 초등학생부 대상 ‘찔레꽃(김민지 작)’은 찔레꽃의 개화기부터 열매 맺는 전 과정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여 그림에 담았다.

성인부 대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 학생부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생물의 예술적 기록, 세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해 5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87점의 작품을 접수하여, 생물분류별 전문가 및 세밀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올해 주제에 걸맞게 자생생물의 성장과 번식 등 생물의 한살이를 예술적인 세밀화로 표현한 작품 중에 선정되었다.

세밀화 공모전은 국립생물자원관이 국가 생물자원 중추기관임을 알리고 자생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 제1회 공모전을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시관 휴관으로 전시관 대신 고화질 이미지로 수상작의 섬세한 표현까지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생물의 예술적 기록, 세밀화’ 온라인 전시 주소: https://www.vehindesign.com/3Dexhibition/nibrcontest/)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올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되었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자생생물의 아름다운 세밀화를 온라인으로 감상하며 위로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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