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9월 24일  식품영양과 조리실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여러나라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진=서정대]
서정대학교는 9월 24일 식품영양과 조리실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여러나라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진=서정대]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9월 24일  식품영양과 조리실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여러나라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외국인 이웃과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한가위 풍성한 정을 나누고 양주출입ㆍ외국인사무소 외국인들에게도 민속음식을 전달하였다.

서정대학교, 양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소장 황택환)이 주최하고 서정대 다문화원장 조경자 교수, 식품영양과 김보성 교수가 지도하고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 봉사단,  서정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대한민국조리기능장 김보성 학과장의 시연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시스템에 맞추어 철저히 위생수칙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송편, 전부치기를 비롯하여 베트남, 방글라데시 민속음식을 만들었다. 

참여한 외국인들은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든 음식으로 지역 외국인들에게 기쁨을 같이 나누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년 이같은 행사를 하기를 바라고, 겨울에는 한국김장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