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슬라 포스터.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테슬라 포스터.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테슬라> 를 향해 이어지는 과학계의 축전 그 첫 번째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축전영상이 공개됐다.

이정모 관장은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되어 있는 테슬라 코일 앞에서 추천의 말을 전해 왔다. 테슬라 코일은 고주파와 고전압을 발생하는 장치로, 테슬라는 테슬라 코일을 통해 전 세계로 데이터와 에너지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완성하려 했다.

 “테슬라코일에는 아주깊은전자기에대한지식뿐아니라테슬라개인의감동적인휴먼스토리도담겨있다. 그런데 과학관의 전시물로는 이 모든 이야기를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주 안타까웠다”라며 추천의 말을 시작한 이정모 관장은 이어서 “만약에 영화를 보신다면 과학관의 전시물이 여러분에게 지식과 인간의 휴먼스토리로서 더 깊고 넓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시민 여러분에게 영화 <테슬라>를 강력히 추천한다”라며 <테슬라>의 개봉을 축하하는 동시에 관람을 강력히 추천하기도 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자연사 및 과학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이정모 관장은 JTBC의 ‘방구석1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칼럼을 통해 영화로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영화 <테슬라>는 앞으로도 국내 과학계의 인사들이 전해 온 축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니콜라 테슬라는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100년의 세월을 넘어 미래를 그려낸 혁신과 창조의 아이콘이기 때문에 그의 업적과 진면목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인 <테슬라>의 개봉 소식에 영화계뿐 아니라 이처럼 과학계까지 주목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테슬라라는 인물을 담은 영화 <테슬라>를 국내 과학계까지 적극 추천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축전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 속에서 만날 테슬라의 진면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테슬라>는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