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커진 학습격차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학습격차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를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학습격차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를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9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도울 대학(원)생을 집중 모집한다. 참여 대학(원)생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를 비롯해 ▲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재능봉사 ▲숙제도와주기, 체험활동, 신체놀이 등 돌봄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상황에서도 학습결손이나 사회적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2학기부터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활동으로는 활동기관에서 사용 중인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활동서약서, 개인정보보호서를 통해 대학생 및 초‧중‧고 참여자 서로 온라인에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해 1대 1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한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대학(원)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대학(원)생들은 활동에 제약이 많고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안전하게 연결되고 참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서울동행 대학생 봉사자 이상경(23)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하고 특별한 것이 없는 일상이 반복되었는데 학교 갈 때마다 아이들이 반겨주고 즐겁게 놀다보니 내가 힐링이 되었다.”라고 했다. 또 다른 봉사자 유하영(24) 씨는 “요즘 코로나19로 봉사할 곳 찾기가 어려운데 안전하게 내 주변, 우리 동네 근처에 있는 활동기관 봉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누리집(www.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02-2136-8781~6)으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