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박경종 부교장, 홍익대 대학원 이철영 교수 등 방문

겨울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7,2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 2월 6일 공군사관학교 박경종 부교장(준장)과 학교 인성교육팀장이 사관생도들의 정체성 교육과 국가관 교육장의 채택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박 부교장은 “조만간 생도들을 인솔하여 다시 방문하겠다.”며 방명록에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홍익인간 정신이 한민족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 대한민국의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국가브랜드 위원회 설립위원 이었던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이철영 교수와 김희연 여성사회교육원장도 방문해 국학원에서 진행하는 민족혼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본 이 교수는 “현재 국학원에서 가진 국학과 뇌교육 컨텐츠는 지적재산으로서 매우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며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21일에는 겨울 효충도 캠프에 참가한 단태권도 어린이 100여 명이 역사문화공원을 찾았고 2월 25일에는 이날 퇴임식을 마친 홍의생 교장과 함께 신흥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방문해 한민족의 중심철학과 역사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학원은 3월 본격적인 역사문화공원 방문시기를 맞아 개학을 맞은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이혼증가율 세계 1위, 이혼율 3위인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를 바꾸기 위한 시도로 부부인성교육을 겸해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식, 기성부부의 영혼 서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