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해양수산부, 지자체와 함께 전국 4개 해상ㆍ해안국립공원에서 9월 21일부터 5일간 합동 정화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양수산부 및 12개 지자체 협조 하에 약 340여 명의 인원과 선박, 차량 등을 동원하여 올해 여름철 장마 및 태풍으로 국립공원 해안가 등에 유입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는 하천유입 생활쓰레기, 해상양식, 어업부산물 등에서 주로 유발되어 해양생태계를 교란한다.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먹이사슬에 의해 인간의 건강까지 영향을 끼치며,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지역ㆍ국가간 갈등을 야기한다.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주요 수거 대상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 방화도 특별보호구역, 태안해안국립공원 청포대 해수욕장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해 월차갯벌,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항 일원 등 10곳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 정화는 개인 안전수칙과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9월 15일(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합동 정화 이후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관리 협의체 운영,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연안정화의 날’ 합동 운영 등 정기적 정화활동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