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시즌 기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전쟁실화 '아웃포스트' 육군3사관학교 특별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올 추석 시즌 기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전쟁실화 '아웃포스트' 육군3사관학교 특별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올 추석 시즌 기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전쟁실화 <아웃포스트> 육군3사관학교 특별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아웃포스트>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육군3사관학교와 함께하는 시사회는 <아웃포스트>의 언론과 평단 이외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첫 시사회였다. 이 시사회 후 남겨준 반응은 뜨거웠다. “완벽에 가까운 전쟁영화”, “올해 영화 한 편을 추천한다면 바로 이 영화일 것 같다”, “누구라도 군인이 되게 만드는 현실감”, “보고 나서 후회할 수 없는 영화” 등 극찬에 가까운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연막탄 사용부터 오인사격 방지 멘트까지 진짜 군인들이 영화를 찍은 것 같았다”, “은엄폐물을 잘 활용하는 모습이 도드라졌다”처럼 실제 군인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도 영화 속 전투 장면이 리얼하게 구현되어 있다는 점에도 환호했다.

이 외에도 “전쟁에 나서는 군인들의 마음가짐을 나도 느낄 수 있었다”, “임무를 완수하고자 하는 굳은 결의는 본받을 만 하다”와 같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답게 실제 전투 현장에서 가져야 할 행동과 마음가짐을 영화를 통해 미리 생생하게 경험한 생도들의 특별한 후기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영화 '아웃포스트'.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아웃포스트'.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는 15만여 명의 정예장교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대의 장교 양성기관인 육군3사관학교와 미군 최고의 명예인 명예 훈장 수훈자를 두 명이나 배출한 실제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만남이라는 이번 특별 시사회의 취지와도 걸맞은 후기이기도 하다.

한편 특수부대 출신이자 실제 파병 경험이 있는 이근 대위 또한 “군인들의 용기와 전투 장면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라고 극찬한 바 있어 군인들조차 인정하는 찐 전쟁영화로 각광 받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육군3사관학교와 함께하는 <아웃포스트> 특별 시사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전인 지난 8월 19일 육군3사관학교 간부와 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9월 12일에는 생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외부 인원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사회는 육군3사관학교 교내 1,000석 규모의 강당에서 약 200명만 관람하며 철저한 거리 두기를 준수했다.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이 진행되었고, 상영 중 마스크 착용도 빠짐없이 지켜졌다. 또한 영화 관계자 역시 참석하지 않는 등 외부인의 출입이 일절 금지된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렇듯 육군3사관학교와의 국내 첫 일반 시사의 폭발적인 반응을 공개하며 개봉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는 <아웃포스트>는 9월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