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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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2,657명(해외유입 3,0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2주간 8월 중순부터 시작된 급격한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최근 지속적인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4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이 총 12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이날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충남 9명, 경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 각 2명, 광주·대전 각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명으로 총 19,543(86.2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7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1.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