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배병훈 대표)는 지난 8월 25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장에서 ‘천연 커피 탈취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봉사자들은 지구시민 교육을 통해 지구가 처한 현재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했다. 또한, 지구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우고 커피 찌꺼기의 문제점과 활용법을 이날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천연 커피 탈취제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1인당 12개를 만들어 5개를 사용하고 나머지 7개는 저소득계층에 기부했다.

지난 8월 25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가 개최한 천연 커피 탈취제 만들기 체험 후 파이팅을 외치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지난 8월 25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가 개최한 천연 커피 탈취제 만들기 체험 후 파이팅을 외치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오세훈(20대) 참가자는 “커피 찌꺼기가 98.8%가 버려진다는 것에 놀랐다. 지구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하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커피찌꺼기와 밀가루 , 전분과 소금을 넣어 물로 반죽한 후 모양 클에 찍어 천연 커피 탈취제를 만들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지난 25일 커피찌꺼기와 밀가루 , 전분과 소금을 넣어 물로 반죽한 후 모양 클에 찍어 천연 커피 탈취제를 만들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8월 27일 천연 커피 탈취제 만들기 교육에는 미네르바대학생(오른쪽)이 참여해 영어통역을 들으며 체험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8월 27일 천연 커피 탈취제 만들기 교육에는 미네르바대학생(오른쪽)이 참여해 영어통역을 들으며 체험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천연 커피탈취제를 각각 모양틀에 넣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천연 커피탈취제를 각각 모양틀에 넣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각자 자신이 만든 커피 탈취제를 들고 환하게 웃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각자 자신이 만든 커피 탈취제를 들고 환하게 웃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