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디슨을 이긴 니콜라 테슬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토마스 에디슨을 이긴 니콜라 테슬라, 미래를 디자인하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9-0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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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슬라’ 10월 국내 개봉

“내 업적과 성과는 미래에서 평가 받을 것이다.”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 전류 전송 시스템으로 토마스 에디슨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쥔다. 하지만 작은 승리로 만족할 수 없었던 테슬라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위대한 발명에 착수한다. 그의 발명은 바로 빛, 에너지 정보를 전 세계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혁신적인 기술. 막대한 연구비가 필요한 그는 최고의 자본가인 J. P. 모건의 도움을 구하게 되고 콜로라도의 연구소에서 하늘로 번개를 쏘아 올리는 연구를 시작하게 되는데…….

영화 '테슬라'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네온 블루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테슬라'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네온 블루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 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테슬라>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0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네온 블루 1차 티저 포스터는 테슬라의 카리스마와 함께, 영화의 예사롭지 않은 감각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인 교류 전기 기술을 모티브로 한 번개 이미지가 에단 호크의 카리스마와 맞물려 눈길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테슬라>는 우리가 사는 지금의 세상을 이미 100년 전에 꿈꿨던 위대한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아낸 영화다. 특히 테슬라와 에디슨의 히스토리를 다룬 <커런트 워>에서는 두 인물의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영화 <테슬라>는 온전히 테슬라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극을 풀어나갈 예정으로 더욱 기대 받고 있다.

테슬라 역은 배우라면 모두가 탐낼 만큼 매력적이어서 제작단계에서부터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누가 봐도 실제 테슬라와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에단 호크에게 돌아갔다. 에단 호크는 네 번의 아카데미 노미니 이외에도 <내사랑> <비포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인생 캐릭터를 들고 온 그의 연기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감독은 네 차례나 선댄스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쥔 마이클 알메레이다가 맡아 전기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감각적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를 디자인했다고 평가 받는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 전류 전송 장치를 비롯해 라디오, 무선 원격 조종 기술, 리모컨까지 지금도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발명품들을 만들어낸 천재 과학자다. 무선통신의 아버지이자, 현대 전기 공학의 개척자라는 타이틀을 넘어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로 앞서가는 기업 테슬라 역시 그의 이름에서 따와 화제가 되었으며 전기 자동차가 사용하는 AC 모터도 니콜라 테슬라가 1882년에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를 꿈꿨던 위대한 과학자 테슬라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앞으로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게 할 <테슬라>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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