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일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캠프가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오는 9월 20일 부산 교육장(금정구 중앙대로 우남빌딩)에서 부산 및 울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택트 방식의 ‘벤자민인성영재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8월 22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최한 인성영재캠프. 정부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8월 22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최한 인성영재캠프. 정부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해당 캠프는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로서 ‘Dream Year(드림이어: 꿈의 1년)’과정을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을 1일로 압축해 체험하는 캠프이다.

전 과정은 뇌교육 5단계와 그 핵심인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법칙을 기반으로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10대를 위한 브레인스토리 ▲뇌활용을 높이는 몸 만들기 ▲집중과 몰입의 감각 키우기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시냅스 만들기 ▲한계 도전 ▲소통과 포용력을 높이는 사랑주기 ▲멘토 특강(나라사랑과 지구시민의식) ▲또래 멘토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미래인재의 역량이며, 벤자민학교 인성영재의 5대 덕목인 창조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인원은 정부의 코로나19방역지침에 맞춰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및 인성영재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02-3014-5506) 또는 캠프홈페이지(www.insungcamp.org)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학교건물과 교과목, 교과목 선생님, 시험, 성적표가 없는 5無학교로써 혁신교육 분야를 선도하며 ‘한국 자유학년제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벤자민학교는 언택트 시대에 적합하계 진화시킨 청소년 캠프를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10일~8월 3일 경기도 용인시 동백중학교 전교생 대상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근육 키우기’캠프, 8월 22일 정규 벤자민인성영재캠프를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동백중학교 캠프에서는 일부과정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