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goungmuseum)구독자 대상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전시중단을 대신해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공식인스타그램 구독자 대상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종이 프랑스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은 서양식 장식 화병을 모티브로 한 문화상품 살라미나 컵과 컵받침. [사진=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전시중단을 대신해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공식인스타그램 구독자 대상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종이 프랑스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은 서양식 장식 화병을 모티브로 한 문화상품 살라미나 컵과 컵받침. [사진=문화재청]

7월 29일부터 특별전‘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개최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8월 19일부터 임시휴관함과 동시에 전시도 중단되었다.

박물관 측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준이다. 인스타그램 상 ‘개관 15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중 50명을 추첨해 특별전에 출품된 살라미나 병을 본떠서 만든 문화상품(컵, 컵받침대) 20명. 전시용 도록 30명에게 우편으로 보낸다. 살라미나병은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꽃이 그려진 서양식 장식 화병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광복절 개관이후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이라는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한 경복궁 등 여러 궁궐과 왕릉에 나누어 수장되어온 왕실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