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천연기념물323-9호인 황조롱이 6마리와 족제비 3마리 등을 차례로 자연으로 복귀시켰다. [사진=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천연기념물323-9호인 황조롱이 6마리와 족제비 3마리 등을 차례로 자연으로 복귀시켰다. [사진=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천연기념물323-9호인 황조롱이 6마리와 족제비 3마리 등을 차례로 자연으로 복귀시켰다.

황조롱이는 도시의 숲, 빌딩 및 아파트에 번식하며 설치류, 작은새가 먹이인 맹금류이다. 이번 자연복귀에 성공한 황조롱이는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아파트와 공원 숲 등에서 시민들의 신고로 미아 상태로 구조됐다.

족제비는 6월 쥐 끈끈이에 붙어 있다 구조돼 2~3차례의 끈끈이 제거 시술을 받은 후 50~100일간 담당 수의사와 재활관리사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