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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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로 늘어 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 279명 197명, 17일 246명, 18일 297명, 19일 288을 기록하며 일주일간 확진자는 총 1천57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인천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천150명으로 5천 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6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27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26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확진자 15명이 나왔고, 대전 8명, 강원·전북·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전남·경남 각 2명, 광주·충북 각 1명 확진자가 나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4,063명(86.0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