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는 지난 6일 ‘지구시민 무료급식소(부산 연제구 거제2동)’에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00분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 6일 지구시민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0분에게 따뜻한 찰밥과 빵, 김, 음료 등이 담긴 도시락을 전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 6일 지구시민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0분에게 따뜻한 찰밥과 빵, 김, 음료 등이 담긴 도시락을 전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올해 들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료급식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 지난 7월 2일 처음 운영하였으며 이번 운영 시에도 급식소 주변 방역을 철저하게 한 상태에서 진행하였다.

지구시민 회원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찰밥과 음료, 김, 빵을 담은 도시락을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문 닫힌 급식소 앞을 행여나 운영하는지 여러 날 다녀갔다고 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무료급식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해 차례로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무료급식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해 차례로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무료급식소 박성자 단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급식하는 날은 제일 마음이 설렙니다. 오랜만에 무료급식소가 시끌벅적 활력이 돌았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항상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주는 지구시민 봉사자들께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정기후원자들이 이날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정기후원자들이 이날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무료급식소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거성시장 지구시민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0분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지회와 서구지회에서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