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가 8월 13일 실시한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 2회차에서는 EM친환경가루세제와 친환경커피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가 8월 13일 실시한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 2회차에서는 EM친환경가루세제와 친환경커피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 8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지난 7월 23일의 1차 교실에 이어 2차 체험교실이었으며, EM친환경가루세제와 친환경커피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에서 EM친환경가루세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에서 EM친환경가루세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EM친환경가루세제는 화학방부제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친환경 세제로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나트륨과 EM용액을 섞어서 만든다. 10kg 세탁기 기준 소주 1잔 정도의 분량을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커피탈취제는 원두커피찌꺼기와 밀가루, 전분, 약간의 소금, 물 등으로 만든다. 커피 특유의 향기를 활용해 탈취제, 방향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가자들은 "두번째 참여하는 이번 수강을 통해 천연세제와 합성세제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지구환경을 위해 더많은 관심과 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요즘 긴 장마로 탈취제가 꼭 필요했는데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할수 있어서 좋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친환경세제만들기와 장마철에 제습과 냄새제거를 위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서 탈취제까지 만들어 본 것이 지구시민으로써 뿌듯한 시간이었다"는 등의 참가 소감을 말했다.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은 8월 27일(목) 오전 10시에 3차 체험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에서 친환경커피탈취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에코맘의 자격,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교실'에서 친환경커피탈취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