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영청년네트워트(대표 성규빈)는 지난 16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M에서 ‘인간, 공존으로 지능을 능가하다-인공지능과 인간의 자연지능’을 주제로 두 번째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지난 16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 M에서 '인간, 공존으로 지능을 능가하다' 두번째 멘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지난 16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 M에서 '인간, 공존으로 지능을 능가하다' 두번째 멘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서울시 청년청이 지원하는 ‘2020세대균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 멘토로 미국 퍼듀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호건 박사와 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가 초청되었다.

미국 듀크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호건 교수는 인공지능의 한계와 인공지능 시대 갖춰야 할 소양에 관해 발표했다.
미국 듀크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호건 교수는 인공지능의 한계와 인공지능 시대 갖춰야 할 소양에 관해 발표했다.

첫번째 강의를 맡은 박호건 박사는 기계학습 파이프라인의 개념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그리고 인공지능의 한계와 인공지능 시대 갖춰야 할 소양에 관해 이야기를 전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호건 박사는 AI전문가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에 대한 직업적 소양과 문제를 정의했다.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청년들이 AI에 대한 기술적 개발과 사용뿐 아니라 철학적 소양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교육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는 인간의 자연지능에 관한 이해와 계발에 관해 발표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뇌교육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는 인간의 자연지능에 관한 이해와 계발에 관해 발표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두 번째 강의를 맡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는 인간의 자연지능 이해와 계발에 관해 강연했다. 그는 “청년들이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할 첫 세대이며, 인간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래력 교수는 뇌교육전문가로서 “청년들이 잠재성 계발과 가치 추구라는 의식 확장의 방향성을 가지고 뇌를 활용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라.”고 당부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 사회로 멘토와의 토론을 하는 청년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 사회로 멘토와의 토론을 하는 청년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이어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두 멘토와 청년들의 토론을 했다. 토론을 통해 AI기술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나의 역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멘토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DSQlkuik_v9a4SVHrZsCP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11일 1차 인공지능 멘토 토크콘서트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강연이었다. 미청넷은 인공지능 시대에 청년이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래준비생 청년 공감 토크쇼’를 9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멘토 토크콘서트를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미청넷 성규빈 대표는 “빠르게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을 전 지구적으로 이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 주인공인 청년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탐구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한다. 청년이 목소리를 세상에 내어 기존에 사회참여를 했던 기성 세대와 격차를 줄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