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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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고, 전날 신규 확진자 수(166명)보다 11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7명에 달했고, 12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발생 경로를 보면 서울 141명, 경기 96명 등 두 곳에서만 237명이 나왔다.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으로 총 13,910명(90.8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