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학원은 제75주년 광복절 경축과 함께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정신광복! K-스피릿”, 8월 15일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재현했다.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4.1 대전지역 제4차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주관하여 진행했고 대전국학원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4.1대전지역 제4차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선화동 일원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통일기원축원문 낭독, 4.1만세운동 재연극, 애국시 낭송, 독립운동가 어록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재현행사 참가자들은 대전지역 제4차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잊혀진 역사를 계승하고 애국애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75년 전 오늘, 참혹했던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된 날을 경축하며, 모두가 손에 태극기를 들고 목이 터져라 외쳤던 대한독립만세!를 다시 한 번 뜨거운 애국심으로 그날의 마음을 느꼈다.
대전국학원 국학회원이 독립운동가 신채호 유관순 김구 조마리아 어록을 낭독했다. 행사는 참석자 모두 만세 삼창을 하고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