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전라남도가 단체부문 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라남도]
‘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전라남도가 단체부문 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라남도]

산림청이 주관한 ‘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전라남도가 단체부문 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전국 대회를 대비해 도내 산림자원연구소를 비롯 여수시 등 15개 시·군과 함께 자체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무궁화 분화 218점, 분재 11점, 기타 조형물 5점 등 총 234점을 집중 관리해왔다. 최근 도에서 자체품평회를 열고 우수분화 12점(단체부문 7점, 개인부문 5점)을 사전에 선발해 전국대회에 출품했으며, 이에 단체부문 은상(전라남도)을 비롯 개인 부문에서 장려상(해남 김종관)과 입선(함평 김택곤)에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

'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잎의 상태, 병충해 유무 등을 살피는 ‘관리성’과 품종의 고유색상, 꽃의 개화량 및 화형 등에 대한 ‘심미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데, 전라남도는 심미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전라남도]
'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잎의 상태, 병충해 유무 등을 살피는 ‘관리성’과 품종의 고유색상, 꽃의 개화량 및 화형 등에 대한 ‘심미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데, 전라남도는 심미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전라남도]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로써 4월말~5월초 잎이 피기 시작해 7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가지가 계속 자란다. 위쪽을 향해 돋는 잎의 겨드랑이마다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매년 8월 중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