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코로나19극복 기원 영상‘힘내라 힘내!’를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상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은 브라질한국문화원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상영했던 영상을 재상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브라질한국문화원 이전 1주년을 맞아 상파울루 파울리스타거리에서 코로나19 극복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재상영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그리팅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브라질한국문화원 이전 1주년을 맞아 상파울루 파울리스타거리에서 코로나19 극복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재상영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그리팅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힘내라 힘내!’는 3분 분량의 영상으로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에 다양한 이미지를 결합해 ‘희망’이라는 문구를 한국어와 현지어인 포르투갈어 문구를 담은 작품이다.

고려청자 빛을 연상시키는 쪽빛 하늘색의 거인 그리팅맨에 심장과 혈관을 표현해 생명력을 불어넣고 태극과 국기, 무궁화,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담았다. 그리팅맨은 15도 각도로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거인의 모습으로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7일부터 상영하는 영상은 지난 5월 첫선을 보였을 때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브라질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 국민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재상영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밤 7시부터 11시까지 상영해 팔울리스타 거리를 오가는 브라질 국민의 관심과 시선을 끌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전역에서 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ccbrazil)과 유튜브(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에도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