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34명 늘었다. [사진=pixbay]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34명 늘었다. [사진=pixbay]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인천, 광주, 경북 각각 1명씩 총 13명이다.

,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9명, 멕시코 2명, 이집트 1명, 수단 1명, 에티오피아 1명, 세네갈 1명, 러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이다.

  또한, 3일 하루 동안 전국 11개 항만으로 146척이 입항하여, 그 중 67척(46%)에 대한 승선검역이 이뤄졌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3,352명(92.5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