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현대 작가 작품 9점의 미술관 소장품을 드로잉, 사진, 영상 등으로 재창조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공유하는 '소장품 집콕놀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현대 작가 작품 9점의 미술관 소장품을 드로잉, 사진, 영상 등으로 재창조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공유하는 '소장품 집콕놀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대국민 참여 온라인 행사 '소장품 집콕놀이'를 8월 3일(월)부터 9월 6일(일)까지 진행한다.

'소장품 집콕놀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참여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을 향유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참가방법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중섭, 장욱진, 김종태 등 근대 명화 및 권오상, 써니킴, 정연두 등 현대 작가 작품 9점의 미술관 소장품을 확인하고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상의 재료를 활용해 드로잉, 사진, 영상 등으로 개성을 발휘하여 재창조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 혹은 트위터에 필수 해시태그(#국현집콕놀이 #MMCAchallenge)와 함께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또한 미술관 인스타그램 혹은 트위터의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코로나19 극복 미술로 응원합니다)만으로도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이중섭 '세 사람' 재현 예시작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이중섭 '세 사람' 재현 예시작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이중섭 '부부' 재현 예시작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이중섭 '부부' 재현 예시작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행사 참여는 곧바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진다.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월드비전을 통해‘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다. '소장품 집콕놀이' 재현작 1회 참여 시 도시락 3개, 응원 댓글 1회 참여 시 도시락 1개가 전달되며 국민 참여가 많아질수록 기부도시락이 증가한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하루 한 끼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조리된 음식을 대체하여 즉석밥, 햄 등의 대체 부식 세트로 전달되고 있다.

'소장품 집콕놀이' 행사 참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진다. '소장품 집콕놀이' 재현작 1회 참여 시 도시락 3개, 응원 댓글 1회 참여 시 도시락 1개가 전달된다.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집콕놀이' 행사 참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진다. '소장품 집콕놀이' 재현작 1회 참여 시 도시락 3개, 응원 댓글 1회 참여 시 도시락 1개가 전달된다. [이미지=국립현대미술관]

기발하고 재치 있는 소장품 재현을 선보인 우수참여자 총 111명에게는 소정의 문화 상품을 제공한다. 소장품 연계 문화 상품으로는 윤형근 '청다색 82-86-32', 서세옥 '사람들' 판화 액자(10명), 이중섭 '부부' 안경닦이, 김종태 '노란저고리' 혹은 장욱진 '까치'의 자석 세트(100명), 그리고 마카쥬 작가와 협업하여 이중섭 '세 사람' 작품이 그려진 운동화(1명)가 있으며, 품목은 임의발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http://www.mmca.go.kr)과 온라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