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길 연결망 구축 및 숲 관광 자원조사 사업'을 8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제 머지않아 숲길 여행에서도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 폰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은 민간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사업 완료되는 2021년 1월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누리집을 통해 민간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ㆍ디지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숲길 정보의 디지털화와 숲길등산지도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