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확진자 발생은 강원도 홍천 캠핑장과 연계되었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사진=Pixabay 이미지]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확진자 발생은 강원도 홍천 캠핑장과 연계되었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사진=Pixabay 이미지]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A씨와 회의한 2명, 직장 내 회의 1명과 추가 전파 2명(금일 1명 추가)까지 5명이다. 또한 A씨가 이용한 양재동 소재 족발보쌈집에서 이용자 1명, 종사자1명, 추가전파 3명까지 총 10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 7월 26일 가장 빠른 증상을 나타냈다. A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22일 14시경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서 약 30분간 회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간 접촉 여부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강원도 홍천군 캠핑장과 관련하여 캠핑장에 참석한 가족 중 1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