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장)이 7월 2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갈무리]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장)이 7월 2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갈무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203명(해외유입 2,3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신자 5명은 지역별로는 서울 3명 부산 1명, 경기 1명이다.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하여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서는 검사완료 후 자가격리 하였고, 이중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근무한 11층 근무자 171명은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11층 수시방문자 등 174명에 대해서도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경로 등 조사를 하고 있다. 가 진행 중이다.

부산 신선부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PETR1호) 관련하여 선박수리공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7월 28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3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6명(미국 4명, 멕시코 2명), 아프리카 4명(모로코 2명, 알제리 1명, 에티오피아 1명), 중국 외 아시아 13명(키르기스스탄 7명, 방글라데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카타르 1명, 쿠웨이트 1명, 필리핀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13,007명(91.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