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0명대 '진정세'…지역발생 9명
코로나19 확진자 20명대 '진정세'…지역발생 9명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7.2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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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대로 줄어들었다.

7월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4175명(해외유입 2,30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확진자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에서 2명, 부산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다. 이 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7명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1명, 벨기에 1명, 필리핀 4명, 이라크 3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 2명, 홍콩 2명이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99명으로 치명률은 2.11%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2905명이 격리해제됐으며 9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정부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는 계속 확산되고 있으나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각국의 봉쇄조치 등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해외유입 환자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일부 업무에 대해 민간위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납, 민원응대 및 통역, 입·퇴소 관리 등 시설운영을 위한 기본적 업무는 호텔이나 여행사 등 민간전문업체에 위탁하지만 입·퇴소 결정, 위기... 위급상황 대응, 입소자 질서유지와 같이 철저한 방역을 위해 중요한 업무는 현재와 동일하게 공공인력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미 개소 운영 중인 시설의 운영인력은 민간인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하여 민간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다”며 “또한, 시설격리자의 식사, 물품구입으로 지방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설의 일부 업무를 위탁하더라도 핵심적인 방역업무는 정부가 지속 수행한다.

현재 정부는 해외입국자의 2주간 시설격리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 520명을 투입하여 총 14곳 4,378실 규모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17개 시도에서도 자체로 64개소, 2,760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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