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 27일부터 농촌여행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촌여행할인지원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의 이용금액 30%를 할인 지원(최대 3만 원)해주는 사업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었으며 총 지원규모는 18억 원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7월 27일부터 농협ㆍ신한ㆍ현대 3개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농촌여행 할인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3개 카드사를 통해 선착순 6만 명이 지원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전국 1,700여 곳의 지정된 농촌 여행지를 방문하여 이벤트를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를 사용 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0%를 청구할인 또는 캐쉬백 형식으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받을 수 있는 농촌여행지 정보, 할인쿠폰 참여 방법 등 농촌여행 할인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및 3개 카드사는 할인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 22일 오후 4시, aT센터(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이 농촌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대국민 홍보에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농산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농진청, 산림청, 농협과 합동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