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인성코리아 직원들이 7월 2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가 실시한 환경운동 캠페인에 참가했다. [사진=인성코리아 제공]
▲교육전문기업 인성코리아 직원들이 7월 2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가 실시한 환경운동 캠페인에 참가했다. [사진=인성코리아 제공]

교육전문기업 (주)인성코리아가 지난 7월 2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가 실시한 '지구사랑 EM 흙공으로 하천 살리기' 캠페인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성코리아는 관공서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문기업이다. 공직가치, 조직활성화, 리더십, 소통, 힐링, 감정노동, 가족캠프, 아동/청소년 인성캠프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천안시 2020년 우수 동아리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캠페인은 인성코리아 직원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와 다가교 인근 천안천에서 이루어졌다.

인성코리아 직원 14명은 이날 오전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에서 열린 ‘지구시민 친환경 교육’에 참석해 착한 미생물 EM을 비롯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이어 EM 흙공 만들기 체험을 하며 환경운동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 인성코리아 직원들이 2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에서 ‘지구시민 친환경 교육’을 받고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사진=인성코리아 제공]
▲ 인성코리아 직원들이 2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에서 ‘지구시민 친환경 교육’을 받고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사진=인성코리아 제공]

 

인성코리아 직원들은 이어 천안천 다가교 인근으로 이동, EM 흙공을 천안천에 넣어 하천을 정화하였다. EM 흙공 1개가 운동장 크기의 물을 정화할 수 있다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사의 이야기에, 여러 개의 EM 흙공을 힘차게 하천으로 던졌다. 또한,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자연환경 지키기 활동을 전개했다.

▲ 천안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및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고 있는 인성코리아 직원들 [사진=인성코리아 제공]
▲ 천안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및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고 있는 인성코리아 직원들 [사진=인성코리아 제공]

이 캠페인에 참가한 김정원 씨는 “평소 지구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참석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지구의 환경문제가 단순히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인간의 의식이 바뀌어야 자연이 살아날 수 있다. 오늘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아끼는 작은 마음, 작은 실천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은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이 제안했다.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및 환경정화운동, 1달러 깨달음 캠페인, 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