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19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대구광역시 대봉교 아래에서 '쓰레기 없는 삶, 오늘도 클린데이 내고장 하천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 등을 인지하는 지구시민으로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대봉교 신천하천에서 EM흙공던지기를 함께 하였고,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19일(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모여 대봉교 신천하천에서 EM흙공던지기를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19일(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모여 대봉교 신천하천에서 EM흙공던지기를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원봉사자들이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원봉사자들이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이날 가족과 함께 캠페인에 참가한 권혁재 씨(50)는 "가족끼리 지구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신청했다. 이른 시간이지만 가족과 함께 나와서 쓰레기를 주워 보니,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지나가는 길에 쓰레기가 있으면 줍고, 집에서부터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가정 만들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동참하겠습다."고 말했다.

이재준 씨(31)는 "원래 환경에 관련된 활동을 틈틈이 하고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함께 활동하고 싶다. 지구는 소중하니까."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원봉사자들이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원봉사자들이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원봉사자들이 대봉교에서 수성교로 이동하며 쓰레기줍기 거리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