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한식업계에 활력을 높이고자 ‘2020 코리아 고메 위크(Korea Gourmet Week)'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부산과 대전, 광주와 대구 3권역 별로 2주간씩 '2020 코리아 고메 위크'를 개최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부산과 대전, 광주와 대구 3권역 별로 2주간씩 '2020 코리아 고메 위크'를 개최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권역별로 2주간씩 진행된다. 서울은 7월 3일~16일, 부산과 대전은 7월 10일~23일, 광주와 대구는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250여 개 한식당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한식당은 1가지 이상 대표메뉴를 국민 누구나 최소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코리아 고메 위크’는 국내 주요 한식당에서 진행되는 외식 촉진 행사로, 한국외식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지키는 한식당을 모집했다.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이다.

아울러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코리아 고메 위크에 참가하는 250개 한식당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식자재를 구입하고 농협은 추가 할인과 포인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참여 확산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 리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한식당과 대표메뉴를 확인하려면 ‘한식포털(http://www.hansik.or.kr)' 및 홍보포스터와 배너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