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고궁음악회, 이제 차 안에서 즐긴다
경복궁 고궁음악회, 이제 차 안에서 즐긴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7.01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9일~12일, 16일~19일 총 8일간 하루 60대씩 무료 사전예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 간 경복궁 야외주차장에서 ‘차 안에서 즐기는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

파격적인 공연으로 유명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의 공연. [사진=문화재청]
파격적인 공연으로 유명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의 공연. [사진=문화재청]

예년과 달리 고궁행사들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관람을 하지 못하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경복궁 야외주차장에 특설무대와 대형 화면을 설치해 자동차를 탄 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후 7시 50분부터 70분가 진행되는 고궁음악회는 진도북춤 등 전통예술 공연을 비롯해 록과 재즈, EDM(Electronic Dance Music)등 다채로운 분야의 음악공연이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7월 9일 전통음악과 록, 재즈, 헤비메탈 등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잠비나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파격적인 공연으로 유명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이희만과 오방신과’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끼가 넘치고 신명나는 ‘악단 광칠’ 공연, 12일에는 한국 전통악기와 세계음악을 접목한 ‘고래야’공연이 이어진다.

16일부터는 레게와 한국음악을 접목한 소울소스 meets(미츠) 김율희 공연, 17일 ‘김주홍과 노름마치’, 18일에는 청춘가로 유명한 ‘이드’와 ‘촘촘’의 합동공연 ‘이드&촘촘’ 합동공연, 19일에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의 또 다른 공연인 ‘이희문과 한국남자’가 예정되어 있다.

매번 공연마다 차량 60대 씩 무료로 제공되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사전예매하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공연에서는 차량이 없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전용 차량 4인승 10대를 별도로 마련한다. 차량 이용을 원할 경우 전화예매(070-5143-5985)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주말에는 종로구 거주 사회배려대상자 10가족(4인 기준)을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https://www.youtube.com/uster/koreanheritage)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0
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