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단어 ‘헬스테크(health tech)’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투자 또는 노력을 뜻하는 헬스테크의 우리말 대체어는 ‘(노후) 건강투자’이며, 의료 및 보건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기술을 뜻하는 헬스테크의 우리말 대체어는 ‘건강 기술’이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헬스테크’와 함께 ‘마스터리스’의 우리말 대체어를 선정했다.

‘마스터리스’는 건물 전체를 특정 임차인 혹은 전문 업체가 장기 임대한 후 이를 재임대해 관리하는 일을 가르킨다. 전문업체가 임대하는 경우, 계약기간 동안 업체가 임차인 유치와 입점업체 선정, 건물 관리 및 리모델링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며 건물주와 임대 수입을 분배한다.

새말모임에서는 ‘마스터리스’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재임대’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