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저녁이면 하루 종일 쉰 것 같은데 피곤하고 월요일을 걱정하며 쉽게 잠들지 못할 때가 있다. 눈꺼풀이 무거울 만큼 지치고 피곤해서 씻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들지 않을 때도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역대 최고로 무더위와 긴 열대야를 예고하고 있다. 피곤해도 잠 못 드는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야 할까?

국내 명상1위 기업 단월드는 홈페이지(www.dahnworld.com) 내 ‘전 국민 면역력관리 온에어(On-Air)'를 통해 저녁시간 가볍게 몸을 풀고 꿀잠을 부르는 브레인명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소개되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해당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pmYEz7pckg&t=136s)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를 지도하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인성민 원장(단월드 상계센터).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를 지도하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인성민 원장(단월드 상계센터).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를 이끄는 강사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인성민 씨로 브레인명상 전문가 12년 차의 베테랑 강사이다.

꿀잠체조는 ▲목근율 풀어주기 ▲어깨 두드리기 ▲가슴 두드리기 ▲온몸 털기 ▲전신 스트레칭 ▲발끝치기 ▲족삼리 두드리기 ▲도리도리 뇌파진동명상 ▲이완호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성민 트레이너는 체조동작을 시범보이며 불면증의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차분하게 안정된 목소리로 쉽게 정보를 전달했다.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머리에 집중된 에너지를 이완하는 법, 쉽게 풀리지 않는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어내는 법, 척추를 중심으로 근육을 이완해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단월드 전 국민 면역력관리 On-Air 프로그램 중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단월드 전 국민 면역력관리 On-Air 프로그램 중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인 트레이너는 동작마다 집중하여 자신의 몸의 변화를 스스로 점검하며 따라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어렵지 않은 동작에 중간 중간 몸을 쓸어주며 이완할 수 있었다. 그는 “근육이 이완이 되면 혈액순환이 촉진이 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초반 9분은 서서 가볍게 목과 가슴, 어깨,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의 굳은 근육을 당기고 풀어 이완하도록 했다. 후반 9분은 수면등이 켜진 침대 위에서 앉아서 또는 누워서 하는 동작을 따라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 중 침대에서 편안하게 잠들기까지 진행되는 체조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불면증‧수면장애를 이기는 꿀잠체조‘ 중 침대에서 편안하게 잠들기까지 진행되는 체조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특히 무릎아래 바깥에 있는 족삼리(足三里)를 찾아 두드리는 동작을 하니 오후만 되면 다리 아래가 묵직하고 불편한 경직이 잘 풀리지 않던 것이 이완되며 훨씬 가벼워졌다. 마지막 두 손을 아랫배 위에 올리고 호흡을 따라하는 동안 슬며시 잠으로 빠져들었다.

인성민 트레이너는 불면증에 관해 “고민이 많거나 심한 충격 혹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쇠약해지면 기혈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머리 쪽으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나타난다. 이때는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전신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체조가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18분 36초의 짧은 시간, 꿀잠체조를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하고 몸이 개운해질 수 있어 깊은 밤이 아니어도 낮 시간 잠깐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시도해 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