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21일(일) 단군문화축제 기념식 ‘I♡단군’을 개최했다.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이날 기념식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국제뉴스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단군문화축제 '우리 안에 살아있는 단군의 홍익 DNA'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단군문화축제 기념식 ‘I♡단군’이 유튜브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단군문화축제 기념식 ‘I♡단군’이 유튜브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기념식은 47대 단군과 홍익정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단군 어록 낭독,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의 단군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면역력 증강체조 '겟 브라이트 체조’ 공연 등 우리 역사의 뿌리인 단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많은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실시간 채팅에는 “단군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홍익 실천하겠습니다!”, “단군 할아버지들이 저런 말씀을 하셨어?” "체조하시는 단군할아버지 넘 귀여움!"등 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이 ‘단군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면역력 증강 체조,겟 브라이트 체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이 ‘단군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면역력 증강 체조,겟 브라이트 체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 지부장이 김세화 원장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기념사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코로나 19 방역에 있어 모범적인 나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BTS나 많은 한류문화를 통해 세계의 문화조류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뿌리에는 바로 한민족이 단군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홍익정신이 있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홍익 DNA가 대한민국을 이렇게 위대한 나라로 만들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고 원천입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큰 뜻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실현한 위대한 나라가 되고, 남북한 국민들이 모두 행복한 평화통일을 이루겠습니다. 이에 전세계인들에게 도움을 주어 인류평화의 실현에 공헌하는 진정한 인류의 정신지도국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단군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 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 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

한민족의 국조(國祖)이신 단군왕검은 역대 47명의 단군 중 1대 단군이다. 단군이란 개인의 이름을 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고대 조선의 통치자의 직함이며, 지금의 '대통령' 직함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단군왕검은 배달국 18대 한웅인 거불단 한웅과 웅씨국(熊氏國)의 왕녀인 웅녀(熊女) 사이에서 B.C. 2370년(신묘년,辛卯年) 5월 2일 인시(寅時)에 탄생하였고, 14세부터 웅씨국의 비왕으로 임명되어 큰 도시를 다스렸다. 38세 되던 해인 B.C. 2333년(무진년,戊辰年) 10월 3일에 고조선(朝鮮)을 건국하였다. 이후 마지막 단군인 고열가 단군까지 47명의 단군이 2,096년간 홍익정신으로 조선을 통치하였다.

일곱 분의 단군 할아버지 중 1대 단군 왕검, 3대 가륵 단군, 6대 달문 단군, 13대 홀달 단군의 어록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일곱 분의 단군 할아버지 중 1대 단군 왕검, 3대 가륵 단군, 6대 달문 단군, 13대 홀달 단군의 어록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