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이다.

2019년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지면광고분야 대상 수상작, 김유진作 '깊은 산속 쓰레기' [이미지=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홈페이지]
2019년 지면광고분야 대상 수상작, 김유진作 '깊은 산속 쓰레기' [이미지=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홈페이지]

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일러스트(올해 특별부문 신설)를 포함한 4개 부문이며,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각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사진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하며, 지면광고 부문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고취할 수 있는 공익광고 등이 주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일러스트 부문은 환경사랑 실천을 응원 및 독려하거나 한국환경공단을 소개할 수 있는 창작 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

2019년 사진분야 금상 수상작, 우정순作 '파래채취' [사진=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홈페이지]
2019년 사진분야 금상 수상작, 우정순作 '파래채취' [사진=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홈페이지]

심사는 총 2단계로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표절작품 심사로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kecopr.or.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ecocon)에 전문가 심사통과 작품을 공개하고 표절 신고를 받는다.

각 부문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지면광고 5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부문별 금상 이하 및 일러스트 수상작은 최고 200만 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개최하며, 6월 8일부터 8얼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포스터=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개최하며, 6월 8일부터 8얼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포스터=환경부]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www.kecopr.or.kr)을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및 페이스북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전화(02-334-9044)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수상작품은 시상식 종료 후 약 일주일간 외부 전시를 진행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