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6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0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020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한다. [포스터=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020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한다. [포스터=한국학중앙연구원]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응모하려면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외교부·교육부 장관상 및 100만원 상당 경품), ▲우수상 4명(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및 50만원 상당 경품), ▲장려상 6명(국제교류처장상 및 20만원 상당 경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25일 경에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하는 한편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우수 작품은 국제교류처의 뉴스레터와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에세이 공모는 한중연이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 개선 및 증설을 위해 수행하는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조융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이 주목 받는 등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을 바로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 공모전을 통해 좀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 본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