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5월 9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힘내라 대구! 지역방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범어동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가정 5곳을 방문하여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지부 회원 5명이 참가한 이날 활동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세 시간 동안 방역봉사를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5월 9일(토), '힘내라 대구! 지역방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범어동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가정 5곳을 방문하여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5월 9일(토), '힘내라 대구! 지역방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범어동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가정 5곳을 방문하여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방역봉사활동에 참가한 대구지부 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만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씩씩한 살아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방역봉사와 박카스를 주고 받은 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은 시간이어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방역봉사를 하면서 우리 주변에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 생활에서도 제가 먼저 밝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는 따뜻한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지난 4월 18일부터 방역봉사활동을 시작하여 5월 9일에 4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평리2동 소공원, 홍익무료급식소, 지역사회복지서비스기관 드림라이프 달서지점 교육장과 수정지점 교육장, 월곡공원 등에서 방역봉사를 해왔다. 5차 방역봉사활동은 5월 13일(수)에 독거어르신 가정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앞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유치원ㆍ초ㆍ중ㆍ고에서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제품 만들기 교육을 진행할 게획이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미세먼지기 줄이기와 플라스틱 줄이기 홍보캠페인, EM흙공던지기와 쓰레기줍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