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용  | (주)일지아카데미 교육이사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느낀 점은 홍익정신, 순환의 철학이 정말 절실하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위기는 순환의 위기입니다. 수많은 석학이 지적하듯 과도한 부의 쏠림현상은 우리가 살아가기에 자원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남보다 앞서야하고 남을 누르고 뺏는 경쟁하는 현재의 패러다임으로는 있어도 영원히 부족한 상태일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점을 알면서도 우리의 뇌가 이런 막다른 경쟁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습니다.

우리 일지아카데미가 교육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홍익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경쟁하는 ‘순환형 경쟁’을 통해서 기업과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길을 컨설팅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 어른, 즉 얼이 큰 사람을 만들어 세상을 포용하고 서로 잘 살게 하는 홍익철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뇌의 주인으로 무한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뇌교육에서 희망을 봅니다.  

우선 일지아카데미는 우리나라 공직자가 모두 와서 국혼(國魂)을 배우는 필수교육기관이 되어 각자의 가슴에 민족혼이 살아있는 공직자를 양성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기업체의 CEO가 홍익경영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CEO코스로 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골드만삭스나 맥킨지와 같이 국가나 기업의 경영방향에 대해 자문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화합과 상생의 원리로 홍익국가경영 홍익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