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봉사단은 4월 18일(토) 오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방역자원봉사는 두암2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두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역도구, 소독제,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었으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머무는 공원, 놀이터 주변에 집중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지구시민봉사단은 4월 18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지구시민봉사단은 4월 18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과 쉴 수 있는 벤치, 정자들이 배치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늘 이용하고 함께하는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곳의 운동시설과 벤치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하고, 정자에도 분무기로 방역하고 난 뒤 마른수건으로 정성껏 닦아 안심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지구시민봉사단은 4월 18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지구시민봉사단은 4월 18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이재형 사무국장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에 일조하면서 지역 곳곳에 방역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구시민봉사단이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북구 관내를 돌며 방역활동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두암2동에 거주하는 김창호 씨는 “지구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무서운 전염병이 생기고 있다. 지구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해나가는 지구시민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파급되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지역 방역봉사에 참여하여 너무 뿌듯하고 조속히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지역민들의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에서는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광주천 가꾸기와 환경정화 활동, 북구 시민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및 친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사업, 장학사업으로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