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대표 이승희)는 4월16일(목), 코로나19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4월 16일 코로나19의 회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4월 16일 코로나19의 회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서울의료원과 대구의료원에 간식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고,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간식과 파우치더치커피, 컵밥, 김, 넛츠 등 30박스의 물품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구호물품을 구입하고 남은 금액은 21일(화)에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의 관심이 더 절실해진 전주의 호성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이승희 대표는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기 바라며 물품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에 마음을 모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회원인 고등학생 김서희 양은 "코로나19 현장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분들이 있기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교 교사인 박현주 회원은 "몸으로 뛰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동참한 건 아닌가 싶어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지혜롭게 이 난국을 헤쳐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4월 16일 코로나19의 회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4월 16일 코로나19의 회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재난이나 환경을 위해 손소독제 만들기, 지구환경을 위한 하천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지구시민운동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