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8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청주시 서원구 지역의 주민센터와 지구사랑사랑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회원 8명은 이날 서원구 수곡1동 주민센터와 지구사랑사업장으로 등록한 식당, 학원 등 9개의 점포를 돌면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지구사랑사업장은 착한 소비구조를 지향하며 양심적인 가격에 좋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지구시민운동연합에 기부하여 소비자와 판매자가 기부에 참여하도록 한다.

청주시 서원구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부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청주시 서원구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지금을 코로나19 감염에 더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시기로 보고, 지구사랑사업장 사업주들에게는 위로와 힘이 되기 위해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각 점포마다 찾아가 소독을 하고, 수건으로 닦아내며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곳을 집중하였고, 건물 전체를 닦기도 했다.

사업주들은 환한 얼굴로 봉사활동 참여자들을 맞이하며, 마음이 따뜻해져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회원들이 지구사랑사업장 점포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회원들이 8일, 청주시의 지구사랑사업장 점포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회원들이 8일, 청주시의 지구사랑사업장 점포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회원들이 8일, 청주시의 지구사랑사업장 점포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지난 1일(수)에는 청주시 상당구에서 1차 방역봉사활동을 했다. 오는  4월 15일(수)과 22일(수)에는 청원구에서의 방역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