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신학기 개학일이 4월 9일로 확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을 조정하여 수능은 2주 연기한 12월 3일(목)에 시행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수)로 변경(16일 연기)한다.

이 같은 수능 연기 조치는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로 수험생의 대입 준비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공표된 일정(2021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 ’18.8월)보다 수시모집 기간 3일 내외, 정시·추가모집 기간 11일 내외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교육부]
[자료=교육부]

 

변경된 수능 시행일 등을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에서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발표할 계획이다.